에코델타시티 개발 동향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에 위치한 대규모 친수·생태형 수변자족도시로, 총 면적은 약 11.77㎢(356만 평)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기간은 2012년부터 2027년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발 목표 및 특화 전략

에코델타시티는 다음과 같은 특화 전략을 통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 수변 문화 레저 도시: 자연형 하천을 활용하여 수변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한 도시를 조성합니다.
• 자연 감성 생태 도시: 생태 복원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지향합니다.
• 글로벌 미래 첨단 도시: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도시를 구축합니다.

토지 이용 계획

에코델타시티의 토지 이용 계획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거·상업 지역: 2.81㎢
• 산업 지역: 2.11㎢
• 공공 시설: 5.24㎢
• 생태 복원 지역 등: 1.61㎢

이러한 구성을 통해 주거, 상업, 산업, 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 동향

2025년 2월 11일,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에 '분양전환 선택형(6년 임대) 공공임대주택' 1,674세대를 공급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후, 임대 종료 시점에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2027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에코델타시티는 이러한 개발 계획과 특화 전략을 통해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수변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